지난 14일 'US여자오픈' 한국 지역 예선이 열렸다. <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공사> |
[환경일보] 강재원 기자 = 박현경·김하니 선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본선에 출전한다.
박현경 선수와 김하니 선수는 지난 14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공사 드림파크 컨트리클럽(파72, 드림코스)에서 열린 'US여자오픈' 한국 지역 예선에서 최종 합계 각각 5언더파 139타,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해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이날 열린 한국 지역예선에서는 1일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 74명이 참가했다.
US여자오픈 예선 참가 자격은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모두에게 주어진다. 다만 아마추어는 미국골프협회(USGA) 공인 핸디캡 2.4 이하여야 하며 프로는 협회가 인정하는 회원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예선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지역예선전은 USGA에서 현장 디렉터를 한국에 파견, 대한골프협회(KGA)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한편 올해로 73회째를 맞는 'US여자오픈' 본선은 총상금 5백만 달러이며, 5월31일부터 6월3일까지 4일간 미국 앨라배마주 숄크릭GC에서 개최된다.
강재원 기자 Re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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