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3월과 4월중 생일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 20명과 함께 생일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생일파티는 드림스타트 사업 ‘생일축하해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생일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서로의 생일을 축하해 주면서 아동들 간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자존감을 높이며, 올바른 사회규칙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4월이 생일인 한 아동은 “생일을 맞아서 여러 친구, 동생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영화 관람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다음 생일 예정 아동들에게 생일 때 가장 먹고 싶은 음식과 하고 싶은 일을 사전에 조사하여 생일을 맞은 아동들이 1년에 한번뿐인 생일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학습지원, 독서지도, 심리치료 등 아동 개인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곡성군 지역아동 생일잔치. 사진제공_곡성군

현용일 기자  abraksass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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