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하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현장 <사진제공=KB국민은행> |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사당동에 위치한 KB소호 창업지원센터에서 'KB국민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하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 두 차례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업종전환 희망자 등 창업 및 경영애로에 직면한 실수요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KB국민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무료 창업강좌다.
이번 아카데미는 창업절차, 상권 및 입지분석 활용방안, SNS를 활용한 홍보방법부터 창업자금 준비, 성공사업자 특강에 이르기까지 예비창업자 및 자영업자가 기본적으로 짚고 넘어가야 할 내용을 빠짐없이 알려준다.
창업 강좌 외에도 자금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해 투자전문가가 제시하는 자산관리 및 재테크 비결, 변호사와 함께하는 상가임대차보호법 관련 법률 상담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KB 소호 창업컨설팅’의 전문가들이 창업일반, 마케팅, 세무 관련 등 실제 창업자들에게 유용한 1:1 맞춤형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최대 5000만원의 ‘소상공인 창업자금’을 신청할 수있는 교육 수료증을 배부 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16년 9월부터 금융권 최초로 서울소재 5개 거점에서 'KB 소호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예비 창업자 및 창업 후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1000건이 넘는 무료 창업컨설팅을 제공한 바 있다.
2018년 하반기에는 5대 광역도시로 'KB 소호 창업컨설팅'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설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창업정책 가운데‘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추진 과제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협업형 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됐다”며 “KB국민은행은 예비창업자와 생계밀접형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영범 기자 syb@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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