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구례군매천도서관은 ‘호호! 이야기 선생님’ 동아리에서 지난 3월 26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구례어린이집 등 5개 유아기관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호호! 이야기 선생님’ 동아리는 지난 2017년에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실시한 책놀이지도사 양성 교육 과정을 이수한 어르신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모임을 통해 명작그림책, 전래동화 등 좋은 그림책을 서로 추천하고 연구하는 동아리로 활동 중이다.
매천도서관에서는 ‘찾아가는 그림책 읽어주는 할머니’ 봉사단을 시책으로 추진하여 2018년 하반기에도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그림책 읽어주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천도서관에서는 그림책 관련 동아리 신규 참여자 모집과 자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방문을 원하는 유아기관의 신청을 지속적으로 받아 방문기관과 봉사자들을 늘려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그림책 읽어주는 할머니. 사진제공_구례군청. |
현용일 기자 abraksass001@naver.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