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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재산공개 대상 318명 평균 7억여 원역․기초단체장 등 재산 29일 공개…전년보다 평균 3천200만 원 늘어

[전남=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대한민국 관보와 전라남도 도보를 통해 재산공개 대상자 318명에 대한 2018년 재산 변동 신고내역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공개 대상은 광역․기초 단체장과 1급 이상 고위공직자인 부지사, 대학 총장인 전남도립대학교 총장, 광역․기초 의회의원, 공직 유관단체장인 전남테크노파크원장이다. 이들은 매년 2월 말까지 전년도 12월 31일 기준으로 재산 변동 내역을 신고한다.

이들의 평균 재산은 7억 3천907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3천200만 원이 늘었다. 재산이 늘어난 사람은 211명(66.7%)으로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 급여저축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고, 감소한 사람은 107명으로 전년도와 비슷했다.

이 가운데 임명규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80억 3천482만 원을 신고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은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 건물 임대보증금 반환, 장남과 손자 등 등록대상 증가 등으로 11억 2천247만 원이 늘어 가장 많은 증가액을 보였다.

재산 보유액별로 1억 원 이상 3억 원 미만이 85명,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이 83명으로 전체의 52.5%를 차지했다. 반면 17명은 재산보다 부채가 많은 것으로 신고했다.

재산 증감액 기준으로는 1억 원 이상 3억 원 미만 증가한 경우가 46명, 5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증가한 경우가 47명으로 전체의 29%를 차지했다. 재산이 감소한 경우도 107명(33.6%)이나 됐다.

이번에 신고한 재산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 재산심사를 실시해 불성실 신고 사실이 발견되면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경고 및 시정,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현용일 기자  abraksass001@naver.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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