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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클라이밍, 배봉산에서 즐기세요!4월부터 배봉산 클라이밍 교육프로그램 운영··· 선착순 수강생 모집
지난해 10월 배봉산 인공암벽등반장 시설 개장식에서 엄홍길 대장과 유덕열 구청장이 등반시범 보이는 어린이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난해 개장한 배봉산 인공암벽장에서 주민들의 체력증진 및 건전한 여가활동 확대를 위한 암벽등반교실을 운영한다.

암벽등반은 인공 지형지물에 몸을 실어 등반하는 전신운동으로 일반인에게는 어렵고 힘든 스포츠라고 인식돼 왔으나 여가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인공암벽을 찾는 사람들 또한 증가하고 있다.

배봉산 인공암벽등반장에서 클라이밍을 즐기고 있는 주민

동대문구는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지난해 10월, 배봉산근린공원에 인공암벽장과 함께 X-게임장 시설, 길거리 농구장, 배드민턴장 등을 조성해 자연을 접하기 어렵고 여가활동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생활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4월부터 시작하는 배봉산 암벽등반 프로그램은 매 기수별 10명 내외로 초급반, 체험반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11월까지 진행된다. 8월 여름방학기간에는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반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암벽등반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장비사용법부터 체험위주의 실기교육, 응용동작 교육까지 이루어져 처음 암벽 등반에 도전하는 일반인도 안전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암벽등반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체험비는 무료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인공암벽등반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안전하게 즐길 수 있고 체력증진은 물론 집중력, 모험심, 성취감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이라며 “포근한 날씨를 맞이하는 봄꽃들과 함께 배봉산 정취를 느끼며 등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규천 기자  tofjal@nate.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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