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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인 여성‧청년 커리어 완성 돕는다동대문구, 직업교육 과정 참여자 모집
경력단절여성·미취업 청년 대상 과정
동대문구 일자리센터 내 구직 상담 모습 <사진제공=동대문구>

[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서울시 기혼여성 중 미취업 여성은 40%, 청년 실업률은 10%에 달한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청년들의 직업능력 개발, 일자리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분노조절 인성교육 전문가’ 및 ‘SW코딩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자체 예산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최근 취업 트렌드에 부합하고 기업계 및 관공서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분노조절 인성교육 전문가는 여성의 특성과 선호를 반영해 시간 탄력적 근무가 가능한 인성지도 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관내 거주하는 경력단절‧ 미취업여성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분노조절, 강의 스피치 기술 등 취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업무 능력 배양 교육을 진행한다. 이달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SW코딩 전문강사는 코딩·프로그래밍·아두이노·앱인밴트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에 관련된 초중고 컴퓨터 강사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 SW코딩강사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강의할 강사는 부족한 상황이라 전망이 좋다. 만 39세 이하 동대문구 거주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강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다음달 4일까지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협약을 체결한 기업체 위주로 취업알선 및 동행면접 지원 등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참가자들 전부가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SW코딩 강사과정은 2018년부터 코딩교육이 의무화 돼 관내 학교와의 협조를 통해 더욱 높은 취업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사업 당 모집 인원은 22명이며 교육비는 모두 동대문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거주자는 주민등록등본, 사진, 신분증 등을 지참해 동대문구청 일자리창출과 및 동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로 방문 접수 가능하다

교육 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일자리창출과 또는 동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안정적인 수요가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 주민의 직업 능력을 개발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규천 기자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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