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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미세먼지 저감 저공해화 사업 추진

[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자치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 사업 및 노후 경유차 LPG 엔진개조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 사업은 2억1500만원을 투입,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보호를 위해 운행 중인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액화석유가스(LPG) 신차를 구입할 경우, 1대당 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09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경유소형)을 폐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해당된다.

신청방법은 오는 12일부터 제주도(생활환경과)로 직접 지원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선정된 지원 대상자는 LPG 신차 구매계약 후 기존 경유 차량을 폐차(말소등록)하고 신차를 수령하면, 보조금 지급 신청이 가능하다.

또 노후 경유차 LPG 엔진개조 지원 사업에 3억4800만원을 투입, 도내 등록·운행 중인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차 소유자로 해당 차량에 지방세 등 체납이 없고 보조금 지원으로 저공해화 사업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이다.

신청은 지원기준에 부합된 차량 소유자가 장치제작사와 직접 계약을 하면 제작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에 승인신청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까지 신청 순서에 따라 접수하게 된다.

또, LPG 엔진개조 지원 사업에 참여한 차량은 2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폐차시까지 환경개선부담금은 면제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은 정부 최우선 국정과제일 뿐만 아니라, 청정 제주 대기질 보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1월에 시행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은 당초 사업물량 1,000대가 넘어 3월 2일 신청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김태홍 기자  kth6114@naver.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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