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세렝게 잔지바르 시장, 마흐모우도 잔지바르주지사장관, 임마루엘루피아 대통령정책보좌관, 이상태 JH홀팅스회장, 지와이커머스 담당 |
B2B(기업과 기업간 거래) 전자상거래(전자결제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B2B 포털 기업 지와이커머스는 협력사 JH홀딩스와 함께 아프리카 탄자니아 국책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와이커머스는 이번 달 중순 잔지바르 대통령이 직접 주관하는 장관국무회의와 내각회의에 민간업체로는 최초로 참석하여 브링핑하는 일정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와이커머스 관계자는 “예정된 장관국무회의와 내각회의는 이번 국책사업 전체 프로젝트에 대한 브리핑시간을 가지며, 이비자 시스템(출입국 관리시스템)과 태양광 및 풍력발전 시스템 등이 회의 냐용에 포함되어 있다”며 “이례적으로 탄자니아 정부 측 국무회의에 민간기업이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라고 전했다.
이번 국무회의 논의 내용으로는 버스터미널사업의 건설방식과 쇼핑몰센터, 오피스, 아파트 건설의 형태, 관광객 등의 동선 방식 등 세부사업이 포함되며, 펀딩조성에 관한 부분도 회의에서 구체적으로 다룬다.
한편 지와이커머스는 JH홀딩스와의 잔지바르 계약 건으로 탄자니아의 국책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며, 탄자니아 측 정부 고위관계자들은 오는 1월 26일, 29일 서울로 방한 예정이다. 탄자니아정부 관계자들의 이번 방한을 통해서 지와이커머스의 국내기술력 현황을 파악하고 사업진행의 실무적인 부분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이은별 기자 news1901@daum.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