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KTX 경강선 개통행사에 참석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안규백 의원 등이 참석자들과 출발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 |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서울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2월22일 오전 5시, 청량리역에서 KTX 경강선 개통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본격 운행을 시작한 경강선 KTX는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86분, 평창까지 63분에 돌파함으로써 철도망 1시간 시대를 열었다. 최초 열차는 오전 5시 32분 강릉을 향해 출발했다.
청량리역 KTX 경강선 개통행사 최초기관사 출무신고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청량리역 경강선 KTX 개통을 환영한다”며 “경강선 KTX 개통과 더불어 분당선 청량리역 연장, GTX노선(광역급행철도) 추진 등 청량리 역세권의 교통 호재와 청량리 4구역 재개발로 눈부신 발전을 목전에 두고 있는 동대문구의 위상 변화에 주목해 달라”고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22일 청량리역에서 열린 경강선 KTX 개통행사에서 경강선 첫 열차에 탑승하는 승무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
김규천 기자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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