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 원장 김종석)은 기상청으로부터 기상분야 산업표준 제정 및 개정 등 업무 수행을 위한 산업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기상분야 산업표준개발협력기관이란 ‘기상분야 산업표준개발협력기관 등 지정·운영 규정’에 따른 표준개발협력기관과 간사기관 역할을 함께 수행하는 기관을 일컫는다.
기술원은 산업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기상분야 국가표준(KS 8종)의 개발·관리 ▷KS 표준의 확대 ▷KS 표준 기반의 국제표준화 개발 업무 등을 수행하며, 간사기관으로서 ▷ 국제표준 개발 등 국제표준화 활동의 핵심 거점 역할을 전담하게 된다.
또한 기상분야 국가표준 선진화와 민간의 표준화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됨에 따라 기상분야 표준화 활동의 중심 기관으로 그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석 원장은 “표준개발협력기관 지정을 계기로 기상분야 국가표준 개발을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기상산업 활성화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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