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후원은행이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은행인 KEB하나은행은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평가전을 후원하며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를 초청했다.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후원은행이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은행인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평가전을 후원하며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10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평가전 콜롬비아와의 경기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자원봉사자 2천여 명을 초청, 가족과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하는 이번 평가전을 통해 KEB하나은행은 최근 성화 봉송 레이스를 펼치며 개막 D-100일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할 예정이다.

이 날 함께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최근 의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는 월드컵 대표팀의 승리를 위해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그 열기가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며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경기장의 뜨거운 열기와 환호가 그대로 평창으로 이어져, 다가올 대한민국 최초의 동계올림픽인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염원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관계사인 KEB하나은행은 전세계 100여 개국 6,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글로벌 대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후원은행으로서 비인기 종목인 대한루지연맹을 후원해 왔으며, 지난달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평창 루지 경기장을 방문, 선수단을 격려하고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은 이 날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 이어 오는 14일에는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세르비아를 상대로 러시아 월드컵 본선 경쟁력을 가늠해 볼 최상의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오성영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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