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토양환경 보전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11월 7일 부터 12월 6일 까지 2018년도 친환경농자재(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지원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내년도에 사용하고자 하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에 제출하면 되고, 토양개량제지원관련, 내년도 공급대상지역(금성, 단북, 구천, 신평, 안평, 안사)에 대한 경작관계가 변경되었거나 전년도에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경영체도 농지정보, 비료의 종류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신청은 마을이장으로부터 배부 받거나 읍․면사무소, 지역농협 등에 비치되어있는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농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메일 또는 팩스뿐만 아니라 마을이장 또는 작목반장에게 전달하여 사업신청을 할 수도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2018년 친환경농자재(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하므로 농업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조속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 등록 및 농지 등록정보를 변경하여 사업신청기간 내에 신청할 것과 내년부터 미사용 비료는 페널티가 부과되므로 과다 신청에 의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김희연 기자  kimhy37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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