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년 떡담 브랜드로 이름을 알린 '라이스파이'가 이번 추석을 맞아 준비한 쌀, 유자, 생강 등 3가지 메고지고 조청 추석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조청은 곡식을 엿기름으로 삭혀서 조려 꿀처럼 만든 감미료로, 떡과 한과 밑반찬에 많이 쓰이며, 당분이 많지만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나 소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건강을 지키는 당 BEST 5’에서 꿀과 아가베시럽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라이스파이가 추석선물로 선보인 메고지고 조청은 국내산 재료와 독보적인 발효비법, 생엿기름 등 전통방식을 고수하여 만들어진 제품으로 고소한 향미와 조청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설탕, 방부제, 화학첨가물 등이 첨가되지 않아 보다 안전하게 조청을 즐길 수 있고, 중간 유통이 없기 때문에 가격대가 저렴해 제품 출시 이후 추석선물세트로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번 메고지고 조청은 600g 3개가 한 개 세트로 구성되며, ▲유자조청 45,000원, ▲쌀조청 28,000원, ▲생강조청 39,000원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
라이스파이 관계자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자부심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제품인 만큼 고품질의 조청임을 자부한다”라며, “이번 추석선물 세트가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그간 노력한 부분을 인정 받는 것 같다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스파이 임철준 대표는 미래지식 경영원 지식경영인 대상(2013)과 쌀가공식품 품평회 대상(2013, 경기도), 농식품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다양한 수상 이력으로 지난 50여년의 노력을 인정 받고 있다.
이은별 기자 news19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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