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뉴질랜드 전통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라라이프 – ㈜엘카라 가 홍삼 분야에서 독보적인 9증9포 기술력을 자랑하는 ㈜진삼과 손을 잡고 명품홍삼 진삼가의 유통 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인삼을 쪄서 독성을 제거하고 유효성분인 사포닌의 함량을 높여 건강에 더욱 유익하게 만든 것이 홍삼이다.

정관장에 홍삼 추출/포장 자동화 기기를 제작하여 납품하던 ㈜진삼의 손정헌 사장은 9증9포라는 옛 전통방식의 홍삼 증숙법이 있었슴을 알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설비를 직접 개발했다.

수십년간 쌓아온 자동제어 기술을 이용하여 저온에서 홍삼을 아홉번 찌고 말리는 9증9포 과정을, 0.1도 단위의 정밀 온도조절로 최적화된 자동 증숙 기술과 설비를 개발하여 홍삼의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가 풍부히 함유된 고품질의 홍삼을 재현하는데 성공했다.

건강기능식품인 홍삼액의 성분을 조사한 결과 정관장 제품에 비해 진삼가 제품에서 홍삼성분(인삼의 사포닌인 진세노사이드) 비율이 훨씬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내용으로 이미 일반에 공개된 바 있다.

진삼가는 이러한 독보적인 기술로 홍삼을 만드는 자동 증숙 시스템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13가지 9증9포 특허기술 보유하고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해진 환자에게 9증9포 홍삼 추출액을 한달간 투여한 후, NK세포 활성도 검사로 유명한 에이티젠에서 실시한 혈액 검사에서 면역력을 강화 시키는 NK세포 수가 2배로 증가되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의 건강기능 식품을 기반으로 10여년 동안 롯데, 신세계 등 국내 유명 백화점의 자체 매장과 많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기능식품을 유통을 해온 뉴트라라이프 - ㈜엘카라가 진삼가 홍삼의 백화점 및 온라인 판매를 담당하게 됨으로써 9증9포 홍삼을 더욱 널리 보급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세계 인삼 시장에서 우리나라 제품들이 경쟁력을 잃어버려 외면당해 온 것이 사실인데 뉴트라라이프는 독보적인 9증9포 기술로 생산된 진삼가 홍삼을 국내 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명품 홍삼으로 만들고자 해외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승회 기자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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