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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교육 과정 유네스코 인증생물다양성 전문가 양성 2개와 진로체험 1개 과정 인증

[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백운석)은 현재 운영 중인 미래 생물다양성 전문가 양성 2개와 진로체험 교육 과정 1개가 8월25일 유네스코의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한국위원회의 인증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소년 생물자원교실 <사진제공=국립생태원>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다양한 실천 전략을 국내‧외 보급하고, 한국형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본보기로 국제 사회에 소개하기 위해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국립생물자원관의 교육 과정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생물다양성 지킴이 양성’ 과정으로, 미래 생물다양성 전문가 양성 과정인 ‘어린이 생물자원교실’와 ‘청소년 생물자원교실’, 진로체험 교육 과정인 ‘생물학자와 만나요’ 등이다.

‘어린이 생물자원교실’은 초등학생 연령 대상으로 여름‧겨울방학 기간 중에 운영되며 현재 30기까지 운영해 1302명이 수료했다.

‘청소년 생물자원교실’은 중·고교 연령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에 운영하며 현재 15기까지 운영해 251명이 수료했다.

‘생물학자와 만나요’는 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학기 중에 운영하며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2546명이 교육을 받았다.

올해 2학기 ‘생물학자와 만나요’는 8월 31일까지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www.nibr.go.kr)에서 신청을 받는다.

또한 9월 19일에는 서해 대청도를 방문하여 이 지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물학자와 만나요’ 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으로 이번에 공식 인증을 받은 만큼, 앞으로 생물과 생명공학기술․정보통신기술, 생물과 국제 관계, 생물과 경제 등 새로운 융합 분야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는 후속 심화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백운석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인증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생물다양성 교육 기관으로 자격을 인정받은 만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생물다양성 지킴이’ 양성사업 등 생물다양성(생물자원) 교육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지역과 국가의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생물다양성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이삭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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