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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응, 범부처 협력 강화생물자원관·축산검역본부·중앙과학관, 정보 공유

[환경일보] 이정은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백운석)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양성광)과 함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철새와 국내 가금류 보호·관리를 위한 업무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3개 기관은 7월25일 경북 김천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 정석찬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 백운기 국립중앙과학관 연구진흥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철새 이동정보 및 도래현황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3개 기관은 효율적인 철새 이동정보 수집과 공유, 상호 협력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을 강화하고, 철새를 비롯해 닭, 오리 등 국내 가금류를 보호·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철새 이동 및 도래 실태 조사·연구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조류인플루엔자 매개 철새 이동정보를 연계한 국내 농장정보 분석을, 국립중앙과학관은 천연기념물 중심의 철새 이동 정보 연구를 각각 수행하고 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목적이 달성되도록 적극적으로 상호 지원·협력하고, 철새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여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경우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힘쓸 계획이다.

백운석 국립생물자원관장은 “매년 발생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을 위해서는 관계 기관 간 밀접한 정보공유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의 선제적 대응은 물론, 철새 보호를 위한 기반 마련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은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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