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는 지역 발전과 미래성장 동력 창출로 중부권 핵심도시 도약을 위해‘100만 행복도시’ 프로젝트를 추진중인 청주시의 인구정책에 공감하고 민관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보완적인 문화협력기관으로서 공조하기 위해 이번 청주사랑카드 혜택 지원 협약식에 참여했다.
청주사랑카드 소지자는 롯데시네마 청주관을 포함한 청주시내 전관(서청주관, 청주용암관, 청주충대관)에서 관람료 6000원(평일/주말 포함, 동반 3인까지 가능)으로 영화를 볼 수 있다.
팝콘 콤보 구매시 2000원의 할인 혜택(청주충대관 제외)도 누린다.
시는 청주에 거주하면서도 전입신고를 하지 않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바른 주소 갖기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자 올해 1월부터 청주사랑카드를 발급해 대학생이나 기숙사근로자들의 전입신고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앞서 시는 관련 조례개정을 통해 청주사랑카드 혜택 지원에 지역사회가 동참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내달 9일 개정 조례 공포와 동시에 롯데시네마 영화관람 할인 혜택과 함께 청주 지역 내 식품공중위생업소(음식점, 미용실 등 협약업체 188개소) 이용요금 할인 혜택이 청주사랑카드에 추가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혜택 발굴로 청주사랑카드를 내실화해 관내 실거주자의 바른 주소 갖기 운동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민-관 협업을 통해 인센티브 적용 대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사랑카드는 1년 이상 다른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청주시로 전입하는 만19세 이상 성인이 발급신청할 경우 각종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다.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와 함께 지원신청을 하면 전입일로부터 1년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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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렬 hkbs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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