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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기사 대기)영주시 출입기자 '누가 누굴보고 자질 운운' 도마위
[영주=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이단공단(以短攻短)이란 말이 있다.

자기(自己)의 결점(缺點)을 생각지 않고 남의 잘못을 비난(非難)한다는 뜻으로 채근담에서 나온 성어다. 우리 속담으로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는 뜻이다.

최근 영주시청에 출입하는 A기자가 '영주사이비기자'라는 보도를 두고 일부 기자들이 혀를 차면서 이구동성 '어이없다'며 막말을 쏟아냈다.

이런기사를 보도한 A기자는 영주시청프레스룸을 폐쇄적으로 운영해오다 최근 김영란법으로 혜택(?)조차 받지못한 것으로 알져지고 있는 한편으로 중형에 가까운 죄로 복역을 오래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A기자는 한번도 아니고 2번씩이나 교도소생활을 수년간 한것으로 알려졌으며, 온몸에 문신이 있어 일부공무원들이 두려움을 느낀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결국 제 얼굴에 침뱉기로 전락하면서 스스로 자질을 떨어드렸다는 빈축을 사고 있다.

이런 보도가 나간후 영주시청에 출입하는 B기자는 "남이하면 사이비고 네가 하면 큰 사이비기자인가. 참으로 같은 기자로 부끄럽고 창피스럽다"고 말했다.

또 다른 C 기자는 "어떻게 이런 기사를 신문사에서 보내는지 의심스럽다. 해당직원 기자가 두번씩이나 교도소에 가고 중형에 가까운 범죄자 인 것도 모르고 사이비기자 양성 신문사라며 타신문사를 비방하는 것을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런 기사가 보도되자 일각에선 "적반하장격으로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들고 잘못한 사람이 도리어 잘한 사람을 나무라는 경우에 해당된다" 고 한숨을 내쉬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일은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는 속담이 있듯 자신의 교도소 복역 사실을 조직적으로 은폐한 채 남의 치부를 알리는 것은 자신을 미화한 것이다.

sangsang1901@hanmail.net

김시기  sangsang19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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