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환경일보]강경식 기자= 환전 영업 등으로 불법 영업에 대한 시비가 끊이지 않았던 태백시내 성인 게임장들이 2년여에 걸친 경찰의 지속 단속에 힘입어 전면 폐쇄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2년 전만 해도 업소당 100대가량씩 게임기를 가동하는 성인 게임장 10곳이 성업했다. 태백경찰서는 2014년 6월부터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단속, 올해 들어서도 10억원 어치의 게임기를 압수하는 등 강력 대처했다.
이 같은 단속으로 시내에서 운영되던 성인 게임장 10곳은 이달까지 모든 업소가 자진 문을 닫는 등 전면 폐업 처리됐다. 류성호 태백경찰서장은 “성인 게임장을 지속 단속해 나갈 것”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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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식 sso0486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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