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1일 과정으로, 원어민 영어교육 수혜가 부족한 농산촌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활동 중심의 영어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 중심의 맞춤형 활동을 통해 외국 문화체험과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7명의 원어민 교사와 6명의 한국인 교사를 포함한 외국어교육원 교육팀 15명이 학교를 찾아가 병원·방송·호텔·도서관 등 6개 상황체험활동과 숫자 놀이(Numbers Game), 림보(Limbo), 선물 돌리기(Pass the Parcel), 동물레이스(Animal Race) 등 다양한 놀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하당초 송삼화 교사는 “원어민 교사들과의 영어 체험 기회를 확대시킴으로써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수준별 맞춤형 활동을 통해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도 유발시키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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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렬 hkbs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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