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야생화 마니아 및 사진촬영 등으로 동강할미꽃이 수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선 귤암리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동강할미꽃보존회(회장 서덕웅)에서는 동강할미꽃 훼손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위한 동강할미꽃 자생지를 순찰활동을 하는 등 동강할미꽃 보존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보존회에서는 동강할미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기 위해 동강할꽃 자생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동강할미꽃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인 1조로 나눠 동강할미꽃 서식지 보존 취지와 유래 등을 설명하는 등 안내활동을 하고 있다.
동강할미꽃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봄 소식을 전하기 위해 바위 틈에서 보랏빛 꽃망울을 터트리며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고 있으며, 매년 동강할미꽃의 아름다운 자체를 감상하기 위해 사진동호회 및 가족단위, 연인, 친구들의 봄 여행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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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식 sso0486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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