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환경일보] 강경식 기자 = 정선문화원(원장 윤형중)은 정선아리랑 및 정선 5일장으로 유명한 정선아리랑시장 이근 정선 조양강에서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정선아리랑호 조양강 나룻배 운행을 재개한다.
정선 제2교가 개통되기 전 정선 기차역이 위치한 녹송마을과 정선읍 시가지를 연결해 주던 유일한 교통수단인 나룻배를 전통방식으로 제작해 정선지역 사람들은 물론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정선아리랑 가락과 함께하며 추억과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무료로 탑승 체험기회를 제공해 정선지역의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선아리랑호 조양강 나룻배를 운행하는 뱃사공은 정선지역 월천나루와 하매나루에서 오랫동안 나룻배를 운행했던 안상찬·이균식 사공이 나룻배 이용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되며, 생활문화 전승과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정선군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윤형중 문화원장은 정선 5일장 등 정선을 찾는 광객들이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정선아리랑호 조양강 나룻배 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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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식 sso0486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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