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보건소는 흰줄숲모기 매개감염병(지카바이러스, 뎅기열)은 효과적인 백신이 없기 때문에 모기 개체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적 조기 방제가 중요하므로 3월부터 공동주택 정화조 및 축사 주변을 대상으로 유충구제를 실시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소 및 자율방역단을 중심으로 모기방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유충구제를 위한 약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정화조 방충망을 설치해 환기구를 통한 모기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감염병 매개 주요 발생지인 숲, 고인물 웅덩이 등 모기유충 서식지 살충과 축사에 대해서는 유문 등을 설치해 유충단계의 예방적 조기방제와 흰줄숲모기 대응 국민행동 예방수칙 안내 캠페인 활동을 추진한다.
보건소에서는 4월 중순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매개 모기 주요 서식지 제거에 필요한 유충구제품과 위생 해충 기피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유충구제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주택가 주변, 인공용기, 폐타이어, 막힌 배수로, 물웅덩이 등 모기 유충서식이 가능한 곳을 확인하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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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식 sso0486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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