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환경일보] 강경식 기자 =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7일 정선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및 고준집 정선시니어클럽 관장,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정선군은 건강 100세 시대을 맞이해 근로능력이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통한 소득창출 및 사회봉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실시하는 일자리사업은 공익활동 및 시장형으로 6개 분야로 나눠 총 22개 사업, 801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다.

공익활동형 사업에는 어린이 안전지도, 자연보호 지킴이, 고은님들의 문화지원사업 등 15개 사업에 총 697명이 참여하며, 시장형 사업은 곤드레재배사업, 정선 5일장 농특산물 판매, 실버카페 등 7개 사업에 104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다.

유경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른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사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o04861@naver.com

강경식  sso04861@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