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지난해 12월23일 동절기 기온 하강으로 인한 부실공사 예방을 위해 공사중지 명령을 했던 건설공사 사업장에 대해 해제 명령을 각 사업자에게 통보했다.
이번 공사중지 해제에 따라 지역의 건설공사 현장 및 지역 중장비, 건설자재 남품업체 등 건설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정선군은 각종 사업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절차 이행 및 현장점검 등 사업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종 건설공사가 일제히 재 착공에 들어감으로써 지역경기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조기 재정 균형집행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동절기 공사정지 등으로 이월된 사업은 청소년문화의집 신축공사 등 총 23건으로 사업비는 41억원에 이른다.
유광택 토목담당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오는 30일까지 군·도 및 농어촌 도로의 시설점검과 정비대상지를 일제 조사해 해빙기 안전대책 및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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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식 sso0486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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