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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하역노조 산재보험 가입 완료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전국 최대 농수산물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의 하역노조원 1300여명에 대한 산재보험 가입이 2월1일자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환경일보] 석진하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전국 최대 농수산물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의 하역노조원 1300여명에 대한 산재보험 가입이 2월1일자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농수산물 도매시장 중 최대 규모로, 금번 가락시장 하역노조의 산재보험 가입은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하역노조는 작업 환경과 근무 특성상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함에도 불구하고, 사용주가 없는 특수한 법적 지위로 인해 산재보험이라는 기본적인 복지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에 공사는 지난 해 12월부터 하역비 협상 과정에서 하역노조의 산재보험 가입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고 관계자 합의를 이끌어 낸 결과, 금년 2월 1일자로 가락시장 하역노조원 1299명에 대해 산재보험 가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 이하 공단)의 승인으로 가락시장 4개 하역노조(서울경기항운노조, 가락항운노조, 서울청과노조, 서울종합수산노조)의 산재보험관리기구가 출범했으며, 이에 소속된 1300여명의 하역노조원들에 대한 산재보험 가입이 공식 완료된 것이다.

이에 공사는23일 오전 11시 공사 박현출 사장, 근로복지공단 이재갑 이사장, 서울경기항운노조 정해덕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락시장 하역노조 산재보험 가입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본 행사는 관계자들의 덕담이 오가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공사 박현출 사장은 가락시장의 숙원사업이었던 하역노조 산재보험 가입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은 하역노조, 도매시장법인, 근로복지공단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시장 내 하역노조원 한 분 한 분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sjh2141@hkbs.co.kr

석진하  sjh214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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