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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코막힘으로 인한 후비루, 수술 없이 치료 가능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강력한 한파가 시작되었다. 한파로 인해 출근길 지하철이나 버스에서는 코를 훌쩍이는 소리를 자주 듣게 된다.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코막힘과 콧물, 기침, 가래 등으로 고생하기 쉽다.

만약 춥지 않은 날씨에도 코막힘, 콧물, 가래 등이 자주 발생한다면 만성비염이나 축농증을 의심해볼 수 있지만 후비루라는 병명으로도 치료를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후비루란 말 그대로 코 안에 분비물이 생겨 코와 목 가래 목 뒤로 넘어가는 증상을 말한다.

목젖 위쪽에 무엇인가가 붙어 있는 느낌이 들거나 자주 침을 삼키지만 무언가 계속 남아있고 침을 삼켜도 넘어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러나 비염이나 축농증과 다른 것은 비염 축농증을 치료하고 수술을 하더라도 불편한 증상이 전혀 개선되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서 주의를 요한다.

후비루는 발생하는 원인과 발생부위에 따라 5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에 코숨한의원 이우정 원장은 "일반 이비인후과나 병원에서는 비염으로 인한 후비루, 콧물이나 농이 목 뒤로 넘어가는 축농증 증상으로 인한 후비루만 진단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 대해서는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후비루는 비염과 축농증으로 인한 것 이외에도 구강인두, 비강인두, 후두인두의 분비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후비루 증상이 나타났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초기에 치료를 시작한다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초기 치료를 놓치면 입 냄새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밥을 먹어도 콧물과 함께 먹어야 하고, 잠을 자면서도 물처럼 흘러 넘어가는 분비물 때문에 편하게 잘 수 없게 된다. 이렇게 심한 후비루의 경우 약을 복용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 후비루 증상에 시달리게 되고 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하지만 심한 후비루 증상도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코숨한의원 이원장은 "많은 분들이 후비루 증후군 증상이 심하면 수술을 생각하지만 수술은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되기 어렵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보통 치료가 어려운 후비루의 경우 진단을 해보면 정상적인 조직처럼 보이기 때문에 분비물이 흘러나오는 원인을 판단하기 어렵고, 수술을 하게 되면 회복이 어렵다고 한다.

덧붙여 "만약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면 코의 중요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뇌의 열 교환장치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따라서 후비루 치료를 위해서는 분비선이 활성화되어 있는 부위의 사혈과 약침 치료를 통해서 근본적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전했다.

현재 코숨한의원 네트워크(고흥, 노원, 서대문, 서초, 옥수역, 잠실, 목동, 고양 원당, 수원, 평촌, 일산, 화성, 광주, 대전, 부산, 김해 장유, 옥천, 완도, 진천, 천안) 에서는 사혈과 한의약침을 통해 후비루를 치료하는 코숨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으며 후비루의 원인이 되는 비염, 축농증뿐 아니라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에 대해서도 비수술적 요법으로 치료하고 있고 있다고 밝혔다.

후비루 비용, 후기, 효과, 치료기간 등 다양한 문의는 코숨한의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press@hkbs.co.kr


오성영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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