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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 재수술, 어려운 만큼 병원 선택도 어려워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양악수술은 근래 몇 년 사이 몇 천 건의 수술이 진행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이에 따른 수술 부작용, 재수술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양악수술이란 정상적이지 못한 턱뼈를 위턱(상악), 아래턱(하악)을 올바른 위치로 이동시켜 턱의모양과 기능적 교합을 개선해 주는 수술이며 수술 후에는 턱과 치아의 기능이 회복되며 외모 까지 자연스럽게 개선이 된다.

그러나 양악수술이 마치 작은얼굴, 예쁜얼굴로 만드는 성형수술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인식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며 수술 후 안면마비, 비대칭, 부정교합, 등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원진성형외과에서는 양악재수술은 수술후에도 주걱턱이 남은 경우, 안면비대칭이 생긴 경우, 등 부작용이 발생했을 때 양악재수술을 고려할 수 있으며 첫 수술에 비해 매우 까다롭고 어려운 수술이기 때문에 병원 선택도 매우 중요하다” 라고 설명했다.

양악 재수술은 이미 얼굴 및 턱뼈의 해부학적 구조가 변형이 되어 정상이 아닐 수도 있고 뼈와 조직 사이의 유착 정도가 심각하기 때문에 뼈를 박리하는 과정이 까다로우며 뼈가 사라지거나 손상이 심하면 뼈와 뼈 사이의 고정점을 찾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고 성형외과측은 전했다.

또한, 양악재수술은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처음의 양악수술보다도 고도화된 계획에 따라 수술이 이루어져야 하며 3D CT 촬영, ST모델 제작, 인비보덴탈, 가상수술예측 등을 통해 얼굴 뼈와 조직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여 수술의 안정성과 완벽성을 높여야 한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원진성형외과에서는 “성공적인 양악재수술을 위해서는 충분한 상담 후 처음 양악수술보다 철저한 계획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 양악수술에 대한 풍부한 수술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의료진과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1차 수술의 문제를 정확히 진단 후 재수술을 진행 해야 하며 재수술은 고난이도의 수술인 만큼 꼼꼼히 따져보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press@hkbs.co.kr

김승회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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