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화) 인천광역시 동구 만석동 소재 인천쪽방상담소에서 THE Bank 신한동우회 김은식 회장(맨왼쪽)과 홍석범 사무국장(맨오른쪽), 인천쪽방상담소 박종숙 소장(가운데)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
[환경일보] 석진하 기자 = 신한은행 퇴직직원들의 모임인 ‘THE Bank, 신한동우회’는 지난 12월29일 인천쪽방상담소를 방문해 쪽방촌 거주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천만원 상당의 동절기 난방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의 기부금은 지난 10월 신한갤러리 역삼에서 열린 同幸을 위한 同行 특별전시회 수익금과 동우회원들의 특별 모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인천지역 300여 가구의 쪽방촌 거주 노인들의 따뜻한 겨반출신청울을 위한 보일러 수리, 교체와 난방용품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인천쪽방상담소 박종숙 소장은 “신한은행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었는데, 이렇게 퇴직직원들의 모임에서 후원을 받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신한은행과 ‘THE Bank, 신한동우회’의 지원으로 쪽방촌 거주노인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THE Bank, 신한동우회’의 김은식 회장은 “퇴직후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회원들의 문화생활도 지원하고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신한의 따뜻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THE Bank, 신한동우회’ 특별전 同幸을 위한 同行은 10월12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신한갤러리 역삼에서 열렸으며 서예, 회화, 사진, 공예 등의 다양한 분야의 작품 200여점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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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하 sjh214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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