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11월3일부터 4일까지 이틀에 걸쳐 여의도 본점 KDB공원에서 서울시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빈곤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제공=산업은행> |
[환경일보] 석진하 기자 = 산업은행, 11월3일부터 4일까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산업은행은 11월3일부터 4일까지 이틀에 걸쳐 여의도 본점 KDB공원에서 서울시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빈곤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
산업은행 홍기택 회장 및 임직원, 임원부인회, 그리고 서울시 새마을 부녀회원 등 250여명이 참가한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는 배추 1만2천5백포기의 김장을 담가 서울시 25개구의 소외계층 1300세대, 사회복지시설 20개소 등에 전달했다.
산업은행은 2008년부터 매년 서울시 새마을회와 공동으로 김장용 배추, 고춧가루 등 우리 농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구입하고 손수 김장을 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나누기에 참여한 홍기택 회장은 “임직원들이 정성들여 손수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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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하 sjh214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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