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은 29∼11월 1일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2015 Bravo 경남특산물 박람회’에 15개 업체·법인이 참가해 전시·판매 활동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주)경남무역이 주관하는 2015 Bravo 경남특산물 박람회에는 도내 275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농·특산물 전시·판매 부스와 함께 공예품, 경남QC상품, 전통주, 시·군 홍보관, 해외산업관, 마을기업 제품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하동군은 이번 박람회에 15개 업체에서 각각 하나씩 15부스를 설치해 섬진강 재첩, 녹차류, 매실가공품, 장류 등 100여 품목의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업체별로는 섬진강자연재첩이 재첩·울금, 섬진강수산이 재첩류, 백화당이 발효차·산나물, 예전농원이 매실류·장류, 지리산화개골이 장류와 엑기스류를 전시·판매한다.
또 쌍계희심다원이 나물류와 약초, 쌍계도예가 도자기·녹차, 명성다원이 나물류·엑기스, 자연향기가 김 부각류, 벧엘농원이 녹차·매실류를 내놓는다.
그리고 생명산업이 발효차, 콩밭이 두부·잡곡류, 전통이레식품이 장류·엑기스류, 하동식품원영농법인이 하옹고, 우리네식품이 현미가공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하동군은 농·특산물 부스 외에 하동군 홍보관 2부스를 확보해 하동의 사계절이 담긴 홍보 동영상 상영과 함께 농·특산물 및 문화·관광 홍보책자를 배부하며 알프스 하동 홍보활동을 벌이고, 하동차홍보단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왕의 녹차 시음행사를 갖는다.
강위채 wichae17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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