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240명을 대상으로 10월 19일과 27일, 29일과 30일 4차례에 걸쳐 ‘2015년 영양교사 선택맞춤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연수과정과 커리큘럼에 교육 대상자의 희망을 반영한 신개념 맞춤형 직무연수로써, ‘경기교육과정의 이해’, ‘효율적인 조직운영관리’, ‘수업의 기술’, ‘식품영양학의 동향과 미래’ 등 모두 8개 강의가 진행되며, 영양교사들은 희망하는 강의를 선택해 강의실을 찾아가는 방식이다.

한편, ‘중2병도 집중하는 수업의 기술’, ‘영양상담 쉽게 따라해 보자’, ‘폭풍감동 이벤트 학교급식 우수사례’ 등의 이색적인 강좌도 제공하고, 직무연수에 참가한 영양교사들은 우수한 수업 방법과 사례, 경기교육 발전 방향 모색 등을 연구 공유하며, 이번 직무연수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교육급식과 이경익 과장은 “영양교사는 학생들에게 식생활 영위에 필요한 기초적인 지식의 전달뿐만 아니라 바람직한 식습관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직무연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해 훌륭한 영양교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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