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오산시는 서울 코엑스에서 4일부터 6일까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해 개최하는 ‘제4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해 2015년 신규 평생학습도시 증서와 동판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이날 증서 수여는 교육부가 지난 6월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을 선정하고,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여식을 갖게 된 것으로 오산시를 비롯해 광주 서구, 김천시 등 7개 시가 받게 된다.

‘배우는 기쁨, 함께하는 평생학습’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광역과 기초단체, 시·도 교육청 등 전국 평생학습도시와 평생학습 중심대학, 평생교육기관 등 227 개 기관이 참가한다.

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학습대상 시상과 신규 평생학습도시 동판수여식 등 공식행사와 주제관·홍보관 등 전시행사, 전국평생학습도시 총회와 각종 세미나 개최를 비롯해 동아리 공연과 사례발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오산시는 ‘생동감 넘치는 평생학습도시 오산’이라는 주제로 홍보체험관을 운영하며 런앤런, 청바지 프로젝트 등 주요평생교육 프로그램 소개와 ‘펄러비즈를 이용한 메모함 만들기’ 체험 행사도 할 계획이며, 또한 학습동아리 ‘고스패밀리’는 평생학습 동아리 경진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12일 오산시민의 날에 평생학습 비전선포식을 통해 ‘가르치고 배움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를 향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gado333@naver.com

이성재  gado333@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