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 환경일보] 윤진국 기자 =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전자결재 등 업무관리시스템의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업무처리를 위해 온-나라시스템을 구축한 후 운영한다.
안성시가 이번에 새로 구축한 온-나라시스템은 행정자치부에서 행정업무 처리의 모든 과정을 표준화하고 일원화하기 위해 개발 보급하는 정부표준 업무관리시스템으로, 업무초기 과정에서부터 진행⋅완결까지 투명하게 이력이 관리되고 여러 사람에게 동시 정보전달 및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메모보고를 통해 상호 의사교환의 수평적 관계를 꾀하는 등 협업과 소통을 기치로 하는 정부3.0에 맞춘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온-나라시스템 구축에 따른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 공직자가 시스템에 적응토록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김종규 안성시 정보통신과장은 "온-나라시스템 도입으로 의사결정 등 업무처리 전 과정이 표준화⋅체계화됨으로써 행정 업무가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되고 일하는 방식이 바뀌는 등 행정문화의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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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국 hermes.yo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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