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환경일보] 윤진국 기자 = 안성시 공도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안성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위해 어린이 인형극 환경요정 푸르미와 슈퍼 에너지맨, 추억의 Old Movie, 인문학 강좌 인문학으로 엿보는 건강한 삶의 비밀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서도, 9월23일 19시30분에 운영하는, 김영숙 작가의 미술 특강 피렌체 예술 산책 - 르네상스를 가다가 흥미롭다.
사실 김영숙 작가의 미술 강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올해 4월에, 공도도서관에서 서양 미술 관련 인문학 강연인 “루브르 박물관에서 서양미술사 읽기”를 총5회에 걸쳐 운영한 바 있다.
당시 충분한 준비와 풍부한 지식, 뜨거운 열정을 바탕으로 매 회마다 명강연을 보여주었고, 이에 감명을 받은 많은 이용자들이 다시 한 번 김영숙 작가와 함께하는 시간을 간절히 바랐다.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고, 공도도서관 관계자는 밝혔다.
공도도서관에서 다시 한 번 명강연을 펼쳐줄 김영숙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인문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수료했으며 ‘루브르 박물관에서 꼭 봐야할 그림 100(휴머니스트/2013)’, ‘루브르와 오르세의 명화 산책(마로니에북스/2007)’ 등의 인기 작품을 써냈다.
또한 법제처, 세종문화회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서양미술과 관련한 강연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실력파 미술칼럼니스트로 유명하다.
초등 고학년(4학년)부터 성인까지 폭 넓은 연령대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강좌는 9월9일(수요일)부터 모집 인원 마감 시까지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의 온라인 접수 및 전화(678-3226)접수 모두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www.apl.go.kr) 를 참고하면 된다.
hermes.youn@gmail.com
윤진국 hermes.yo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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