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은 9월 1일부터 세권로 일원 4개소에 테마구간 조성사업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대상지인 세권로 108번길은 기조성한 마을정원이 위치한 곳으로 마을정원만들기와 연계해 벽화를 조성해 주민들이 정원과 벽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효를 주제로 한 스토리가 있는 모자이크 타일벽화를 이용해 특화거리를 조성함으로써 효 마을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이며, 또한 주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환 세류2동장은 “테마구간 조성사업으로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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