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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기후센터·통가 정부, 기후변화 공동 대처 추진

[환경일보] 송진영 기자 = APEC 기후센터(소장 정진승, APCC: APEC Climate Center)는 지난 7월22일 태평양 도서국인 통가왕국의 수도 누쿠알로파(Nukualofa)의 다비나 하우스 컨벤션 센터(DAVINA House Convention Center)에서 ‘통가 내 기후변화 공동 대처 위한 업무협약’을 통가정부(MEIDECC, 부총리 겸 장관 시아오시 소발레니(Siaosi Sovaleni))와 체결했다.

 

APEC 기후센터 정진승 소장(왼쪽)과 통가정부(MEIDECC)의 시아오시

소발레니(Siaosi Sovaleni) 부총리겸 장관(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

하고 있다.<사진제공=APEC 기후센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APEC 기후센터와 통가정부(MEIDECC)는 기상·기후예측 및 서비스, 재난관리 그리고 기후변화 적응·대응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해 관련 지식 및 경험과 자료 등을 공유하며, 이들 분야에서의 협력사업 활동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각종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의 일환으로 APEC 기후센터는 통가정부(MEIDECC)가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도록 관련 기술지원 그리고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와 관련된 각종 훈련과 사업 등을 수행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통가정부(MEIDECC)는 각종 협력사업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데 있어 필요한 통가 내 기후변화 관련 중요 쟁점 사안에 대한 정보를 APEC 기후센터와 공유함으로써 협력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APEC 기후센터와의 협력사업에서 도출된 결과·성과가 통가의 현업·현장에서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APEC 기후센터는 통가(Tonga)왕국의 정부관계자를 초청해 통가왕국 내에서 기후변화로 발생할 위험에 대한 관리 및 기후변화 적응 방안 등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APEC 기후센터-통가 기후변화 대응 협력회의(APCC-Tonga Senior Officials Meeting)’를 6월8일부터 9일까지 양 일간 부산 해운대 센터 내 본관에서 개최한 바 있다.

APEC 기후센터는 “이번 통가정부(MEIDECC)와의 업무 협약체결로 지난 6월 ‘APEC 기후센터-통가 기후변화 대응 협력회의’에서 발굴했던 공동 협력사업의 추진을 위한 업무기반과 통가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songjy@hkbs.co.kr

송진영  songjy@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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