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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청소년 안전 수학여행 가이드북’ 발간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환경일보] 석진하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세월호 사고와 최근의 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안전한 수학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청소년을 위한 안전 수학여행 가이드북’ 을 발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약 1만1600개소)에 배포한다.

가이드북의 1장에서는 수학여행 안전운영 매뉴얼 및 교통, 체험활동, 숙소·음식, 화재예방 등 수학여행과 관련된 안전 파트를 정리하고, 체크리스트를 수록해 교사들이 학생들의 안전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2장인 수학여행 추천코스 파트에서는 전국을 6개 권역(수도권·강원·충청·경상·전라·제주)으로 나누어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핵심 코스 45개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수학여행 코스를 기획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추천코스의 지도와 여행 동선이 세부적으로 수록돼 있으며, 방문하는 장소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어떤 부분에 주의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안전Tip도 함께 수록돼 있다.

그동안 수학여행과 관련된 책자는 정부나 민간부문에서 많이 발간됐지만, 안전여행에 대한 정보와 권역별 수학여행 추천코스 정보를 모두 담고 있는 수학여행 가이드북은 아직 부족한 상황으로, 이번에 관광공사에서 처음으로 발간한 ‘안전 수학여행 가이드북’은 일선 학교에서 수학여행 계획을 세울 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관광공사 정병옥 국민관광복지팀장은 “일선 학교에서 안전 수학여행 가이드북을 적극 활용한다면 수학여행이 한층 더 안전하게 진행될 것” 이라며, “수학여행 계획단계에서부터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sjh2141@hkbs.co.kr

석진하  sjh214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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