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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부동산사기 당할래 피할래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북랩 출판사가 부동산 사기 유형과 대처법을 사례로 풀어본 ‘부동산 사기 당할래? 피할래?’(저자 장중호)를 출간했다.

현재 네이버 부동산정보 카페 ‘천만 원으로 집을 사는 정보’ 운영자로 활동하면서, 지난 10여 년간 부동산경매와 매매 거래 현장을 지켜본 저자는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책의 프롤로그에서 밝혔듯이 소위 부동산 재테크 전문가는 아니다. 공인중개사도 아니고 부동산 투자회사에 근하였던 것도 아니다. 집 한 채가 전 재산인 대다수의 서민들과 마찬가지로 한 가정의 가장으로, 두 아이의 아빠로 살아왔지만 부동산 거래에 조금 더 관심을 갖고 공부하다보니 그 경험을 책으로 공유하게 된 것이다.

후배의 월세방과 조카의 신혼 전셋집, 부모님의 노후거처 등 저자 지인들의 부동산 거래 시 겪었던 문제들과 지난 6년간의 부동산 경매 경험에 대하여 저자는 두 가지로 정리한다. 첫째, 부동산을 잘 모르는 세입자들이 억울하게 사기를 당해서 보증금을 떼이는 상황. 그리고 두 번째는 매매 및 분양 사기를 당해 가족이 해체되는 사회문제를 바라본 것이다.

이 책의 집필 의도는 부동산으로 자산을 불리고 싶은 사람들이 아니다. 재테크의 기본은 자산을 불리는 것이 아니라 자산을 지키는 것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투기가 아닌 나와 내 가족이 살 소중한 보금자리를 지키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최소한의 부동산 거래 지침서이다.

그렇기에 이 책의 주요 독자는 자취방을 얻을 대학생, 신혼집을 구하는 예비부부, 아이들 때문에 이사를 계획하는 장년층, 노후를 대비하는 어르신 등 부동산에 대해 잘 모르지만 부동산을 거래해야하는 대다수의 서민들이다.

저자는 “부동산 거래를 계획하고 있는 일반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별로 쓴 책”이라며 “소중한 부동산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 행복한 삶이 흔들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또한 책의 인세 일부를 소외계층의 가족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비영리민간단체 ‘바라봄’에 기부할 예정이다.

*저자: 장중호
*출판사: 북랩
*출처: 북랩

press@hkbs.co.kr

김영애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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