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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공유와 소통’ 문화가 2014 기업성과 갈랐다!


기업내 직원들과 경영자들이 비전을 공유할 때, 팀장과 부하직원간 소통의 차이, 그리고 외부 정보에 열린 자세를 갖느냐에 기업실적차가 크게 드러나고 있다. <자료제공=전경련>

 

[환경일보] 강기성 기자 = 열린 기업문화이 기업의 경영 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는 사실이 재차 확인됐다.

이에 최근 조사에서 전년 대비 실적이 오른 기업은 실적이 좋지 않은 기업보다 조직원간 기업 비전과 미래에 대한 공유가 더 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문화가 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설문조사에서,‘조직의 미래가 어떤 모습일 것인지 이미지 전달이 충분히 되었는가?’라는 질문에 실적이 오른 기업의 1/3에 해당하는 33.2%가 조직원이 조직의 비전과 이미지를 공유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실적이 하락한 기업은 응답자 중 5.7%만이 조직의 미래가 조직원에게 전달되고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전공유 외에 구체적 질의 항목으로는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외부 아이디어 수용이 있었다.

‘조직 내 부서장이 의사결정을 위해 직원과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에 대한 질문에는 실적이 오른 기업의 경우‘높은 편이다(34.2%)’,‘매우 높다(5.7%)’ 등 부서장의 노력에 높은 점수를 매긴 응답비율이 전체의 39.9%인 반면, 실적이 떨어진 기업은 15.9%에 불과했다 (‘높은 편이다(15.4%)’,‘매우 높다(0.5%)’

‘외부의 아이디어나 경영사례 등을 도입하려는 노력이나 시도 여부‘에 대해서는, 실적이 오른 기업의 31.6%(‘높은 편이다(22.3%)’,‘매우 높았다(9.3%)’)가 외부 아이디어, 경영사례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답했다. 반면에 실적이 하락한 기업은 14.5%만이 외부의 긍정적 경영사례에 대한 적극적 도입 노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105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월26일부터 2월6일 10일간 취업포털 잡코리아 내 1만 개 기업 HR담당자 대상으로 실시됐다.

 

come2kks@hkbs.co.kr

강기성  come2kk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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