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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민들, 목소리 모아 환경문제 해결한다

25일 서초구 내곡동 주민들을 중심으로 서초구 환경사랑모임이 발족됐다.


[환경일보] 강기성 기자 = 서초구에서 환경 민간단체가 창립됐다. 서초구 개발지역인 내곡동을 중심으로 서초구 전역에 당면해 있는 환경문제들에 주민들의 목소리를 모으자는 취지다.

지난 25일 서초구 청계산로에서 서초구 각계 환경전문가들과 주민들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하고 서초 환경사랑모임 발족식을 가졌다.

초대 회장으로는 전 국립환경과학원 원장을 역임한 박석순 이화여대 환경전문교수가 선임됐고, 자문위원으로 김종춘 전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 소장 그리고 법무법인 정도 이영근 변호사 등 각계 전문가, 교수진들이 함께했다.

서초 환경사랑모임은 창립 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 헌법 제2장 제35조 1항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가 있다”라는 환경권을 기본 정신으로 함을 밝혔다.

박 회장은 “서초구는 여타 지역에 비해 방치돼 있는 환경문제들이 많다”며 “50명의 자문단을 시작으로 서초구 전 지역의 구민들의 참여를 희망한다“며 구민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아울러 그는 “서초구 전 지역의 구민들이 힘을 모아 아우디 정비공장 문제를 비롯해, 실개천 살리기, 추모공원 환경관리, 단절된 산림과 야생동식물상을 연결하기 위한 생태통로 만들기, 침수 및 산사태 방지, 소음공해와 대기오염 피해 줄이기, 기타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창립 취지를 밝혔다. [내곡지구=강기성 기자]

come2kks@hkbs.co.kr

강기성  come2kk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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