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강기성 기자 =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23일,24일 양일간 여수시티파크 리조트에서 에너지절약기술 정보 협력사업의 석유화학분과 회원사들과 ‘15년 ESP 제1차 석유화학분과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에너지절약기술 정보 협력이란 유사공정을 가진 사업장간에 에너지절약을 위한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여 에너지절약 실증사례 및 에너지관리기법 등 각 사업장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여 에너지이용 효율향상 및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석유화학분과 실무협의회는 삼성종합화학,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총 32개 사업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20여개 업체가 참석하여 활발한 분위기속에 각 사업장의 에너지절감사례를 공유했다.

더불어,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여천NCC 사업장 견학을 통해 몸소 에너지절약 설비 및 에너지이용 현황도 등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에너지관리공단 김인택 수요관리이사는 “이번 석유화학분과 실무협의회가 각 사업장의 실증사례 공유와 사업장 견학 등으로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향후 회원사들이 ESP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회원사들에게 도움 되는 프로그램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절감 기술정보 통합 서비스 EG-TIPS 안내, 에너지시스템 분석 및 에너지절감 사례 기술세미나를 회원사에게 제공함으로써 에너지기술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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