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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올해의 토목구조물 은상∙동상 수상

SK건설 신탄금대교 야경 <사진제공=SK건설>


[환경일보] 강기성 기자 = SK건설은 가야금 선율을 형상화해 교각 아치를 매끄러운 곡선으로 설계한 신탄금대교와 국내 최초 모노레일 사장교인 신천횡단교가 대한토목학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토목구조물 은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SK건설이 지난해 5월 준공한 신탄금대교는 가금~칠금간 국지도 내 총연장 580m, 폭 21.5m의 리플타입 아치교다.

신라시대 우륵이 가야금을 탔던 탄금대와 맞닿아 있는데 착안, 가야금 선율을 형상화해 교각 아치를 상판 위아래로 물결치듯 부드러운 곡선으로 설계됐다.

리플타입 아치교는 일반 아치교와 비교해 강성이 크고 진동에 유리해 보다 안전하고 공학적으로도 우수하다. 신탄금대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뽐내는 충주의 랜드마크 관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2월 준공된 신천횡단교는 대구 중구 대봉동과 수성구 수성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204m, 주탑 높이 70.58m의 사장교다.

특허기술이 적용된 국내 최초의 모노레일 사장교로 빼어난 디자인과 모노레일 움직임에 따라 다채로운 빛을 내는 야간조명으로 대구 명물 교각으로 평가받고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두 개 토목구조물이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성과 편의성, 예술성을 두루 갖춘 친환경적 구조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come2kks@hkbs.co.kr

강기성  come2kk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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