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환경일보]이기환 기자 = 3월 27일 오전 10시부터 12시, 광명시 학온동(동장 이광수)에서는 새봄을 맞이하여 동 주민·시민들과 함께 범시민 국토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겨우내 청소 사각지대에 방치되었던 동네 쓰레기와 광명시 개천의 뿌리라 할 수 있는 목감천·가학천 지류 실개천 정화활동 등 새봄맞이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대청소는 이광수 동장을 비롯하여 통장, 각 코스별 담당자들과 협력단체원, 청소년·일반시민, 새마을 지도자·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학온동 주민단체, 학온동 공무원등 100여명이 총 8개의 코스로 나뉘어 시작되었다.
수거한 쓰레기의 종류는 음료수병과 페트병, 담배꽁초, 과자봉지와 휴지등 생활쓰레기부터 농업폐기물, 대형폐기물까지 종류도 다양했다.
하천 위로 둥둥 떠다니는 스티로폼 박스는 주민들이 직접 장화를 신고 내려가 일일이 제거하고, 길가에 너저분하게 널려있는 농사비닐 등도 둘둘 말아서 대형폐기물 마대에 수거하는 등 쓰레기의 종류와 크기는 관계없이 참여자 전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이기환 ch910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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