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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4년 연속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패

2015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디자인 부문을 수상한 ‘실란트 타이어’(상단 첫번째), ‘엑스타 HS51’ (하단 왼쪽), ‘크루젠 HP91’ 제품이미지. <사진제공=금호타이어>


[환경일보] 강기성 기자 =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2015년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2015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3개 제품이 수상했다. 이로써 금호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4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디자인 파워를 입증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55년부터 제품,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금호타이어의 제품은 총 3개 종류로 '엑스타 HS51', ‘크루젠 HP91’, ‘실란트 타이어’ 이다.

‘엑스타 HS51’은 편안함과 역동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멀티 퍼포먼스 제품으로 사이드월에 기하학 도형을 순차적으로 배치, 리듬감 있는 디자인 구현을 통해 탁월한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해당 제품은 작년 독일 iF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크루젠 HP91’은 SUV차량을 위해 설계된 금호타이어의 초고성능 도심형 스포츠 타이어로 특수 실리카가 첨가된 소재를 사용하여 최적화된 노면접지력과 회전저항 성능을 구현하며, 사이드월에 도심의 빌딩숲 이미지를 형상화한 홀로그램 디자인을 적용해 도시형SUV라는 컨셉을 살렸다.

‘실란트 타이어’는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1월 국내 업계 최초로 출시해 화제가 된 제품이다. 주행 중 못이나 뾰족한 물질이 접지면를 관통했을 때 타이어 자체적으로 젤리 형태의 실란트 층이 손상 부위로 자동적으로 이동해 손상부위를 봉합, 정상적으로 주행이 가능한 신개념 타이어로 ‘셀프 실링 타이어’로도 불린다. 기술명가 금호타이어의 첨단 기술력으로 탄생한 제품으로, 안전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이번 수상 제품 중 두 제품(엑스타 HS51, 크루젠 HP91)에는 금호타이어만의 사이드월 아이덴티티가 적용되었다. 금호타이어는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타이어의 측면인 사이드월에 브랜드를 입혔다. 금호만의 독창적 디자인을 통해 타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한 전략이다. 금호의 심볼인 날개 형상을 대표 디자인 프레임으로 사용하고, 각 제품의 특징을 차별화된 그래픽과 홀로그램 디자인으로 표현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했다.

정택균 금호타이어 연구기술본부장은 " 지난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엑스타 PS91, 엑스타 HS51),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와트런 VA31) 수상에 이어 4년 연속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해 금호타이어의 디자인 역량과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디자인 역량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come2kks@hkbs.co.kr

강기성  come2kk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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