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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사 감원 바람, MG손보에 이어 메리츠화재 희망퇴직 실시


[환경일보] 강기성 기자 = 생명보험사에 이어 올해 손해보험사에 감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MG손보가 첫 테입을 끊었고, 25일 메리츠화재가 희망퇴직 계획을 발표했다.

메리츠화재 1922년 창립이래 첫 희망퇴직이다.


메리츠화재의 희망퇴직 위로금은 연차별로 차별지급하고 표준연봉의 32개월치다.


구체적으로는 직급과 근속년수 기준 최대 32개월치 표준연봉과 전직지원 프로그램 교육위탁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자녀 학자금 1000만원을 합산한다.

남은 전체 임원들의 연봉 20%를 삭감해 직원들에게 연가시키는 정책도 끼워넣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말 임원 절반인 16명을 감원한 바 있고, 올해 2월 희망퇴직으로 일반 직원 인력 구조조정에 나선 것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희망퇴직 규모는 사전에 정하지 않았다"면서 "전사적으로 사업비를 절감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1127억원을 기록했고. 전년대비 9개월 수준에 미달이었다.

한편, MG손보(구 그린손해보험) 직원의 경우 작년 18일에 희망퇴직 접수를 받았다.

대상직원은 재직기간 25년 이상으로 인원제한은 두지 않았다.

희망퇴직 위로금은 퇴직금과 별도로 2년치 급여로 했고. 학자금 지원 2년 연장이 조건이었다.

come2kks@hkbs.co.kr

강기성  come2kk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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