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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설 종합대책 마련
[환경일보] 석진하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구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의료, 교통 등 설날 종합대책을 수립해 실시한다.

양천구청 공무원들은 설을 맞이해 2.9(월)~2.17(화) 설맞이 희망나눔 1:1결연을 운영한다. “나눔에 참여하는 그대가 아름답습니다.” 라는 모토로 설 명절을 맞이해 홀몸어르신, 저소득, 한부모, 장애인 등 생활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겪고 있는 1003세대에게 직접 방문해 말벗도 해드리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 정을 나눌 예정이며 앞으로도 결연직원의 지속적인 관리로 맞춤형 복지를 실현 할 예정이다.

또한 양천구는 훈훈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구민에게 명절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위문대상으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수급자에게 세대당 3만원 및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저소득 한부모가족(기초생활수급자제외)에게도 세대별 3만원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아동복지시설에 생활하는 아동과 소년 소녀 가정을 격려하기 위해 1인당 2만원씩 계좌입금하며 아동보육시설에 있는 아동에게는 물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양천구는 연휴기간동안 발생 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지원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편리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비상진료반은 2.19(목) 9:00~18:00 설날당일, 보건소 1층 진료실에서 운영하며 응급환자는 내원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2.18(수) ~2.22(일) 연휴기간동안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주간에는 보건소 당직실에서 야간에는 양천구청 상황실에서 운영하며 진료가능한 병원이나 의원, 휴일지킴이 약국안내 등을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양천구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래방, pc방등 안전사고 취약업소(지하업소 중점)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시설 이용 주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대형건축공사장 및 재난 위험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유동인구가 급증하는 다중이용시설 (백화점, 전통시장, 종합병원)의 가스 사용설비와 공급시설에 대해 서도 특별점검을 실시해 가스 안전사고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치솟는 물가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희소식이 있다. 바로 2.12(목)~2.13(금) 10:00~17:00(2일간) 구청 옆 양천공원에서 진행하는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것이다.

양천구 자매결연단체 (부여군, 순천시 등) 5개소와 (곡성,담양,완도)등 16개소의 협력단체들 뿐만 아니라 예비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질 좋은 우리농산물과 관내 생산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 및 영세기업의 판로 개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다가올 설날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기위한 '설 명절 이벤트' 행사를 목3동 시장을 시작으로 목4동 시장, 신영 시장 등 5곳에서 2.7(토)~2.12(목) 각 시장별로 개최한다.

행사기간동안 구민들은 좋은 품질의 설날 제수용품 및 설맞이 선물을 시장가의 10~30%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주민이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놀이와 문화체험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어 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그리고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엄마도시락 배달서비스'가 화제다. 취약계층에게 지급한 꿈나무카드를 연휴기간동안 음식점이 운영하지 않아서 이용을 못하는 아동과 부모가 아동을 돌볼 수 없는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도시락 전문 업체와 협약을 체결해 정성이 담긴 엄마도시락을 매일 중식시간에 맞춰 전달 할 예정이다.

오랜만에 찾은 고향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양천구는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설맞이 특별 대청소를 실시하고, 공원녹지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 과 환경정비를 실시해 연휴기간동안 공원 녹지 등 시설물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또한 혹시나 모를 화재에 대비하고 불편을 겪는 민원을 처리하고자 공원녹지과 사무실에서 설 연휴기간동안 직원 2명과 현장관리자 11명~15명이 매일 근무 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동안 특별근무하는 직영 환경미화원 및 청소 대행업체의 청소인력은 적치된 생활(음식물)쓰레기를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즉시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으며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횡단보도주변의 적치물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해 구민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설레는 마음으로 부모님을 만나러가는 귀성길이 행복하도록 양천구는 백화점 및 다중 이용장소 주변의 불법주차와 명절로 인한 교통수요 급증으로 교통취약지역에 대해 특별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교통행정과에서는 특별교통 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동안 지하철 시내버스 연장운영 안내 및 사건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에 연락을 취해 구민의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 할 예정이다.

또한 2.2(월)~2.13(금) 도로시설물(육교, 고가도로 등)을 담당자별로 사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강설시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제설 상황 지휘체계를 마련하고 설 연휴기간동안 관내 제설함 점검자를 지정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sjh2141@hkbs.co.kr

석진하  sjh214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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