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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 신한은행장, 연임 힘들 것...이사회 후임자 거론

서진원 신한은행장


[환경일보] 강기성 기자 = 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백혈병 진단 후 , 최근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서 은행장은 지난 2일 서울 삼성서울병원에서 감기몸살로 입원했다가 백혈병 진단을 받았고.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백혈병의 검사결과에서 따라 치료기간이 달라지겠지만. 병원은 서 행장의 상태로 보아 업무 복귀는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은행 측은 서 은행장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지난 15일 임영진 부행장을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 올해 3월 서 은행장은 별다른 일이 없는 한 연임이 유력한 상황이었지만, 사측에서는 그의 업무복귀가 힘들 것으로 예견한 듯하다.

신한은행은 오는 2월 경영위원회를 열고 은행장 후임에 대한 본 회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행장 후보로는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김형진 신한지주 부사장,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신한은행 측은 서 은행장의 3월 임기 만료 때까지 상태를 지켜본 뒤 추후 후임자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come2kks@hkbs.co.kr

강기성  come2kk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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