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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중국 미니세탁기 시장 65% 점유

동부대우전자 미니 드럼세탁기 중국서 돌풍_상해 전시관. <사진제공=동부대우전자>


[환경일보] 강기성 기자 = 동부대우전자(대표 최진균 부회장)가 중국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15일 ‘미니’드럼세탁기가 중국 가전전문 조사기관인 중이캉 리서치센터에서 발표한‘2014년 중국세탁기시장 10대 리딩상품’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제품은 3kg급 이하 미니세탁기 시장에서는 64.6%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소형가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국시장의 특성상, 중국 소비자들에게 성능과 디자인에 강점이 있는 제품을 대표상품으로 적극 마케팅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중국 전국부녀연합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싱글족은 약 1억8천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4%를 차지하고 있고, 2000년부터 2010년까지 두 배 가량 증가했다.

중국은 가족에 대한 관념이 변화하고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핵가족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프리미엄 소형가전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가 이어져 왔다.

이에 과거 동부대우전자는 ‘미니’드럼세탁기에 아기옷 삶는 코스를 기본기능으로 채택하고 저소음 무진동 인버터 모터를 사용했다.

로즈핑크, 스카이블루, 브라운 색상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추가하는 등 젊은 소비자들을 주 타깃으로 했다.

제품의 두께를 29.2cm로 줄여 세계 최초로 벽에 거는 방식을 채용하고, 크기를 기존 15kg 드럼세탁기에 비해 1/6(550 x 600 x 292mm) 수준으로 줄임으로 공간 효율성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부대우전자의 미니드럼세탁기는 2012년 4월 처음 출시했다.

동부대우전자는 2013년 8월 중국 최고 백화점으로 꼽히는 파바이반(八佰伴)백화점과 중국 내 유명 가구인테리어 전문 양판점 B&Q(百安家) 입점하면서 상하이, 베이징, 항저우 지역을 중심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작년에는 텐진, 하얼빈, 청두 등으로 확대하며, 중국 동부지역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come2kks@hkbs.co.kr

강기성  come2kk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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